애슐리 오리지널 통살 치킨 냉동제품 후기

음식일지 2024.12.09 댓글 유니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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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오리지널 통살 치킨 포장 앞면

안녕하세요. 오늘은 애슐리 오리지널 통살 치킨 냉동제품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가족들과 종종 애슐리 패밀리 레스토랑에 갈 때면 항상 치킨이 있어서 맛있게 먹곤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애슐리에 가면 치킨을 가장 먼저 먼을 정도로 애슐리 치킨은 그 맛이 훌륭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 치킨이 이런 냉동 식품으로 나왔습니다. 이제 이전만큼 패밀리 레스토랑에 자주 가지 않고 1인 가구나 간편 조리 식품을 선호하는 가정이 늘면서 애슐리에서도 뷔페에서 먹을 수 있었던 여러 음식들을 간편식으로 많이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번에는 애슐리 폭립도 이런 형태의 식품으로 나와서 돌려 먹고 며칠 지나서 애슐리 매장을 방문했는데, 맛이 거의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기대하고 먹어보게 되었답니다.

애슐리 오리지널 통살 치킨 포장 뒷면

조리법은 에어프라이기를 이용하는 방법과 프라이팬을 이용하는 방법,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에어프라이기는 5분간 예열한 후, 냉동상태 그대로 180~200도 사이에서 4~6개 기준 10~12분, 10~12 개는 12~15분을 돌려주면 됩니다. 그후에 더 좋은 풍미와 바삭한 맛을 원하면 1분을 기다려주라고 하네요. 또 이 에어프라이기는 1300~1800W 기준이라고 합니다. 포장 앞에는 그냥 12분만 돌리면 된다고 적혀 있었는데, 더 최상의 맛을 원한다면 생각보다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리 가능 범위가 물결 표시로 정해져 있는 것을 보니 다양한 에어프라이기 제품에 대응함으로써 더 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싶어한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프라이팬에서 조리할 때는 기름을 자작하게 두르고 170~190도로 달군 후에 4~6분 튀기면 됩니다.

애슐리 오리지널 통살 치킨

치킨의 모습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이 정도 양이 봉지에 든 1인분인데요, 저는 주로 혼자 밥을 먹는데 이 양을 다 먹기에는 좀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치킨을 조리할 때는 4~6개나 12~15개를 돌리는 기준이 따로 적혀 있었는데, 치킨의 조각 개수를 세어보니, 쪼개진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 18조각 정도 되었습니다. 총 두 번을 에어프리이기에 조리해서 먹었는데요, 처음에 먹었을 때는 조리 시간을 조금 덜 정확하게 지켜서 살짝 흐물한 편이었고, 두 번째는 180도에 5분간 예열하고 전체 조각을 넣은 후 15분간 돌려주고, 이후 1분간의 바삭함과 풍미를 위한 시간도 지켜주었습니다. 200도로 조리할지 180도로 조리할지 고민하다가 12~15분 조리니까 15분동안 200도보다는 낮은 온도인 180도로 조리하면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맛은 애슐리에서 먹은 치킨과 기본적인 맛은 비슷했지만, 두 번 다 에어프라이기에 돌려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바삭함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냉동 치킨 중에서는 꽤나 바삭한 편에 속했습니다. 첫입 베어 물었을 때 엄청 짜다는 느낌이 안 들고, 여러 조각을 먹다 보면 짠맛이 조금씩 올라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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