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애슐리 오리지널 통살 치킨 냉동제품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가족들과 종종 애슐리 패밀리 레스토랑에 갈 때면 항상 치킨이 있어서 맛있게 먹곤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애슐리에 가면 치킨을 가장 먼저 먼을 정도로 애슐리 치킨은 그 맛이 훌륭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 치킨이 이런 냉동 식품으로 나왔습니다. 이제 이전만큼 패밀리 레스토랑에 자주 가지 않고 1인 가구나 간편 조리 식품을 선호하는 가정이 늘면서 애슐리에서도 뷔페에서 먹을 수 있었던 여러 음식들을 간편식으로 많이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번에는 애슐리 폭립도 이런 형태의 식품으로 나와서 돌려 먹고 며칠 지나서 애슐리 매장을 방문했는데, 맛이 거의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기대하고 먹어보게 되었답니다.
조리법은 에어프라이기를 이용하는 방법과 프라이팬을 이용하는 방법,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에어프라이기는 5분간 예열한 후, 냉동상태 그대로 180~200도 사이에서 4~6개 기준 10~12분, 10~12 개는 12~15분을 돌려주면 됩니다. 그후에 더 좋은 풍미와 바삭한 맛을 원하면 1분을 기다려주라고 하네요. 또 이 에어프라이기는 1300~1800W 기준이라고 합니다. 포장 앞에는 그냥 12분만 돌리면 된다고 적혀 있었는데, 더 최상의 맛을 원한다면 생각보다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리 가능 범위가 물결 표시로 정해져 있는 것을 보니 다양한 에어프라이기 제품에 대응함으로써 더 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싶어한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프라이팬에서 조리할 때는 기름을 자작하게 두르고 170~190도로 달군 후에 4~6분 튀기면 됩니다.
치킨의 모습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이 정도 양이 봉지에 든 1인분인데요, 저는 주로 혼자 밥을 먹는데 이 양을 다 먹기에는 좀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치킨을 조리할 때는 4~6개나 12~15개를 돌리는 기준이 따로 적혀 있었는데, 치킨의 조각 개수를 세어보니, 쪼개진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 18조각 정도 되었습니다. 총 두 번을 에어프리이기에 조리해서 먹었는데요, 처음에 먹었을 때는 조리 시간을 조금 덜 정확하게 지켜서 살짝 흐물한 편이었고, 두 번째는 180도에 5분간 예열하고 전체 조각을 넣은 후 15분간 돌려주고, 이후 1분간의 바삭함과 풍미를 위한 시간도 지켜주었습니다. 200도로 조리할지 180도로 조리할지 고민하다가 12~15분 조리니까 15분동안 200도보다는 낮은 온도인 180도로 조리하면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맛은 애슐리에서 먹은 치킨과 기본적인 맛은 비슷했지만, 두 번 다 에어프라이기에 돌려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바삭함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냉동 치킨 중에서는 꽤나 바삭한 편에 속했습니다. 첫입 베어 물었을 때 엄청 짜다는 느낌이 안 들고, 여러 조각을 먹다 보면 짠맛이 조금씩 올라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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